
[사진= 행안부]
먼저, 이상민 장관은 17개 시․도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연말연시 다중밀집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대책 점검 회의를 주재하였으며, 해넘이‧해맞이 등 연말 행사 및 주요 도심지 인파 밀집 장소에 대해 안전 관리대책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이상민 장관은 “연말연시 각종 행사와 모임으로 지역 명소나 도심지 중심으로 예상치 못한 인파로 인해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라면서, “안전사각 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도심지 인파 밀집 지역에 안전요원 배치 및 사고 예방 홍보 등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후, 이상민 장관은 12월 31일(토) ‘제야의 종’ 타종행사가 3년 만에 열리는 보신각 일대를 방문하여 서울시, 종로구, 종로경찰서, 종로소방서 등 관계자와 함께 종각역 등 인파 집중이 예상되는 주요 장소를 둘러보며 대중교통 인파 관리 및 행사 중 인파 분산 대책 등 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을 마치고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관계기관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보신각 일대 주요 도로와 골목 등 인파 밀집이 예상되는 주요 지점은 꼼꼼하게 점검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게 올해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드린다"라고 하였다.
한편, 행안부는 연말연시 전국 각지에서 개최되는 해넘이‧해맞이 행사장22개소에 대해 시‧도 및 시‧군‧구 등과 함께 인파밀집 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점검을 12.31.(토), 1.1.(일) 양일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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