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군에 따르면 새해 신규사업으로 오수 도시재생 활성화사업(217억원), 오수 세계명견테마랜드 조성사업(180억원), 옥정호 국가생태탐방로(75억원) 등 총 1221억원의 국가예산을 확보했다.
이 같은 국가예산 성과에 힘입어 2023년 본예산은 5261억원으로, 지난 2020년에 역대 첫 5000억원 예산시대를 연 이후 2023년까지 4년 연속 5000억원대 예산에 안착했다.
특히 2022년에는 최종 결산추경에서 6643억원을 기록, 사상 첫 6000억원 예산시대를 실현하면서 민선8기 임기 내 8000억원 예산시대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군은 이외에도 △오수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및 개량(171억원) △임실 공공하수처리구역 노후하수관로 정비(148억원) △강진 신기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62억원) △임실초 통학로 지중화사업(35억원) △운암 인공습지 비점오염저감사업(25억원) 등 다수의 신규사업 국가예산을 따냈다.
공모사업 선정에도 적극 노력한 결과, △오수지구 도시재생 활성화(217억원) △옥정호 국가생태탐방로 조성(75억원) △옥정호 무장애 나눔길 조성(18억원) 등 총 30개 사업이 선정돼 총 사업비 447억4000만원도 함께 확보했다.
또한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2021~2025년) 계획에 반영된 △임실 청웅~임실 2차로 개량(412억원) △임실 성수~진안 백운 2차로 개량(484억원) 사업도 설계비가 내년 예산에 신규 반영됨에 따라, 국토교통부에서 새해부터 본격적으로 설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밖에 국토교통부의 위험도로·병목지점 개선 7단계 기본계획(2023~2027년)에 △관촌삼거리(관촌리) 교차로 개선(180억원) △관촌지구(덕천리) 위험도로 개선(100억원) △오수 내동교차로 개선(30억원) 등 총 10개 사업이 반영, 871억원도 확보하면서 임실군의 교통체계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임실군·공무직노조, 2022년도 임금 협약 체결
합의된 협상안의 주요 내용은 기본급 2% 인상에, 성과상여금 10% 지급이다.
송덕룡 지부장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노사관계의 발전과 임실군 발전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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