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새해 첫날인 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만명대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는 600명을 돌파했다.
25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만8448명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는 2865만9055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확진자는 전날(12월 31일) 6만3104명보다 5577명(8.8%) 감소했다. 1주일 전(25일) 5만8448명보다 921명(1.6%) 줄었다.
입원 치료를 받는 위중증 환자는 636명으로 전날(557명)보다 79명 증가해 250일만에 600명대 기록이자, 지난해 4월25일 668명 이후 251일만에 최다치다.
전날 하루 신고된 사망자는 6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만2219명이다. 최근 1주일 일평균 사망자는 61명이다.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118일째 0.11%를 유지했다.
이날 해외유입 확진자는 110명으로 전날 67명에서 43명 늘었다. 지난 10월 4일 기록한 106명 이후 89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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