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재는 "코로나19 해방까지는 기다려야 하겠으나, 새해에는 우리 사회 모든 분야가 활기찬 시대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년 출범한 PBA는 올해로 4주년을 맞았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1부(PBA·LPBA), 2부(드림), 3부(챌린지), 팀 리그 등을 완성했다. 김 총재는 약속 중 많은 부분을 현실화했다.
이에 대해 김 총재는 "PBA는 프로당구 선수라는 직업을 창출했다. 3쿠션 중심국으로 우뚝 섰다"며 "'당구 한류'의 목표가 현실화됐다. 당구 산업과 이미지를 밝고 희망차게 만든 결과다. 지난해(2022년) 12월 제18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에서 대상을 받기도 했다. 모든 당구인이 자랑스러워할 일"이라고 이야기했다.
신년사 끝에 김 총재는 "지금까지 성장에 힘써왔다면 새해부터는 내실화에 힘쓸 것이다. 높아진 당구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동시에 열린 마음으로 당구대통합에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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