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는 이번 2차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207억을 확보함으로써 1차 특별조정교부금 66억 5000만원을 합쳐 역대 최고액인 273억 5000만원을 확보하게 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특별조정교부금은 화성갑(국회의원 송옥주) 지역 5개 사업과 화성을(국회의원 이원욱) 지역 7개 사업, 화성병(국회의원 권칠승) 지역 9개 사업 등 총 21개 사업에 대한 배분액이다.
화성갑 지역 사업과 예산은 △향남권역 공원 리모델링 사업 10억 △향남권역 어린이보호구역개선 5억 △남양 체육복합센터 조성 10억 △전곡항 층상응회암 해상 관찰로 설치 15억 △서남부권 공원보안 등 개선 10억이다.
또한 화성병 지역 사업과 예산은 △화성시 독서문화공간 조성 15억 △기배동 보행환경 개선 13억 △봉담지역 지능형 방범 CCTV 확대설치 및 기능개선 10억 △병점복합타운 주4 주차타원 조성공사 10억 △진안동 일원 공원등 정비 10억 △반월체육센터 내 물놀이용 수경시설 공사 13억 △반월동 일원 공원등 정비 10억 △반월지구 구거정비 5억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를 위해 노력해주신 지역 국회의원님들과 도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확보된 특별조정교부금을 바탕으로 시민의 안전과 시민의 편의를 위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과 함께 '송년제야행사' 계묘년 새해맞이
이번 '2022 송년 제야행사'는 화성시에서 최초로 실시하는 “송년 제야행사”로 지난 31일 밤 9시 동탄호수공원 운답원에서 남녀 듀엣 팝페라 ‘원스’와 감성 통기타 ‘풀잎스케치’의 버스킹 공연, 신년 소망메시지 쓰기, 신년 운세풀이 타로체험 등의 부대행사와 함께 1부 제야콘서트, 2부 타종식으로 나뉘어 진행했다.
1부는 제야콘서트로 관내 문화예술팀인 국악그룹 ‘화음’, 브라스밴드 ‘퀸즈 마칭밴드’와 대중가수 ‘유리상자’가 출연해 동탄호수공원을 찾는 시민들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공연으로 꾸몄다.
2부는 2023년을 맞이해 23인의 “화성시를 빛낸 사람들”, “화성 미래의 주역”, “화성을 이끌어 가는 사람들” 화성시민들과 함께 만의사에서 진행하고 새해맞이 타종식을 유튜브 화성onTV로 실시간 생중계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송년 제야행사는 시민들이 한해를 즐거운 마음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시민 화합의 장으로 준비했다. ”며“시민들과 뜻깊게 한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여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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