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작가 김중만, 68세 일기로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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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기자
입력 2023-01-01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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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김중만 씨. [사진=연합뉴스]

유명 사진작가 김중만 씨가 지난해(2022년) 12월 31일 68세를 일기로 유명을 달리했다.

사인은 폐렴이다. 고인은 프랑스 숄레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프랑스 국립응용미술대학교에서 서양화를 공부했다.

그의 첫 수상은 1977년 프랑스 아를국제사진페스티벌 젊은 작가상이다. 

이후 2002년 패션사진가상, 2009년 마크오브리스펙트상, 2011년 한국패션 100년 어워즈 포토부문상을 받았다.

고인은 유명인과 패션 사진을 찍어 이름을 알렸다.

2006년부터는 상업 사진을 찍지 않고 전시회를 통해 독도 등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을 알렸다.

고인의 빈소는 1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례식장 20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3일 경기 고양시 벽제승화원(서울시립승화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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