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장은 "3년 만에 서장대 일출 행사로 많은 시민분께서 오신 만큼, 안전에 최대한 유의하며 함께 2023년 첫 일출을 맞이하였습니다. 새벽부터 고생해주신 경찰, 소방서분들과 방범기동순찰대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했다.
이어 이 시장은 "날이 조금 흐려서 해가 언제 뜨나 기다렸는데, 흐린 구름을 지나 떠오른 아름다운 일출에 절로 탄성이 나오더라구요. 힘들었던 시기를 지나 3년 만에 함께 맞이하는 일출이라 그럴까요. 어느 때보다 간절한 마음을 담아 소원을 빌었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새로운 수원의 밝은 미래가 오기를. 빛나는 시민이 언제나 행복하기를. 2023년 계묘년 검은토끼의 해, 바라는 일 모두 이루어지시길 기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시장은 "새로운 수원을 위한 소망과 모두의 행복을 기원하며 친 제야의 종소리가 구석구석 안 닿는 곳 없이 퍼지길 바랍니다. 새해부터 안전을 위해 봉사해주신 시민 여러분과 경찰, 소방서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했다.
마지막으로 이 시장은 "이제 아침이면 서장대에서 일출을 맞이합니다. 3년 만에 함께 맞이하는 일출인 만큼, 많은 분들과 함께했으면 합니다. 수원특례시민 여러분,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하며 동참을 독려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