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묘년 첫날 휘발유 리터당 4~22원 올라…평균 1541.67원

[사진=연합뉴스]

계묘년 첫날 휘발유 가격이 소폭 상승했다. 

1일 오후 5시 기준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L(리터)당 1541.67원으로 집계됐다.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대전으로 22.68원 상승한 1545.17원이었고, 가장 적게 오른 지역은 세종으로 4.46원 오른 1530.00원이었다. 서울은 20.36원 오른 1636.47원에 판매됐다. 

휘발유 유류세 인하는 37%에서 25%로 축소됐다.

정부는 "국내 휘발유 가격이 경유를 비롯한 다른 유종에 비해 안정세를 보이는 점을 고려해 유류세 인하 폭을 일부 축소했다"고 밝혔다.

경유에 대해서는 기존 37%인 유류세 인하 조치를 유지했다. 전국 평균 경유 가격은 리터당 1720.95원으로 전날보다 0.81원 내렸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연말까지 예정한 유류세 인하 조치를 올해 4월 말까지 4개월간 연장하되, 이 기간 세율은 유류별로 다르게 적용하기로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