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해 단기 실적 우려가 나오나 올해 수주경쟁력이 돋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1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조철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일 “LG에너지솔루션의 2022년 4분기 실적으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4.9% 증가한 8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350.7% 증가한 3413억원을 전망한다”며 “4분기 2차전지 납품은 안정적으로 이뤄졌으나 성과급과 연말 재고자산 평가손실로 컨센서스 하회를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최근 LG에너지솔루션의 주요 고객사인 테슬라가 중국에서 제품 가격을 인하해 수요에 대한 우려가 크다. 중국 시장 부진으로 테슬라가 상해 공장 가동률을 조정한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단순히 수요 부진을 넘어 소재 가격 안정화가 가격에 반영됐다.
조 연구원은 “LG에너지솔루션의 테슬라 납품 물량은 수출용이라 영향이 제한적”이라며 “전 세계적으로 소비자들의 구매력 약화와 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단기 실적에 대한 불확실성은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올해 상반기부터 조인트벤처(JV)를 포함한 다수의 공급계약이 성사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의 영향으로 미국에서 안정적으로 2차전지를 공급할 국내 3개 기업 중 하나다. LG에너지솔루션은 JV 및 자체 공장을 통해 가장 발 빠르게 미국 사업을 진행 중이다.
최근 LG에너지솔루션의 주요 고객사인 테슬라가 중국에서 제품 가격을 인하해 수요에 대한 우려가 크다. 중국 시장 부진으로 테슬라가 상해 공장 가동률을 조정한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단순히 수요 부진을 넘어 소재 가격 안정화가 가격에 반영됐다.
조 연구원은 “LG에너지솔루션의 테슬라 납품 물량은 수출용이라 영향이 제한적”이라며 “전 세계적으로 소비자들의 구매력 약화와 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단기 실적에 대한 불확실성은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올해 상반기부터 조인트벤처(JV)를 포함한 다수의 공급계약이 성사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의 영향으로 미국에서 안정적으로 2차전지를 공급할 국내 3개 기업 중 하나다. LG에너지솔루션은 JV 및 자체 공장을 통해 가장 발 빠르게 미국 사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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