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필리핀을 포함한 동남아행 12개 공항의 운항편은 1일 운항 차질에 따른 지연·결항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부는 해당 항공편을 이용할 여행객들은 항공사에 사전 운항여부와 출발시간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앞서 국토부는 필리핀 항공당국이 마닐라 항로관제센터의 항공통신장비, 레이더 등 장애발생으로 지난 1일 오전 11시 20분쯤부터 다음날 오전 10시까지 운영이 중지됨을 통보해 왔다고 밝혔다.
또한 중국·홍콩 우회경로를 이용할 경우, 목적지별로 25분~1시간 20분 비행시간이 증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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