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농업기술센터, 2023년도 농촌지도 시범사업 신청자 모집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안성)강대웅·윤중국 기자
입력 2023-01-02 13:4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38개 사업 45개소 농촌지도 시범사업 시행요령

  • 안성병원 소아전담 병동 개설 위한 파견 의료인력 신청

[사진=안성시]

경기 안성시는 안성시농업기술센터가 2일부터 오는 2월 3일까지 ‘2023년도 농촌지도 시범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3년 추진하는 농촌지도 시범사업은 지역 농업기술 혁신과 수요자 중심 농업기술 확산을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사업비 24억원이 투입되며 사업량은 총 38개 사업, 45곳이다.
 
사업 신청 희망자는 안성시농업기술센터 각 사업 담당 부서에 비치돼있거나 안성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된 사업신청서를 작성해 담당 부서나 해당 지역 농업인상담소에 제출하면 된다.
 
사업대상자는 분야별 선정기준에 따라 서류심사와 현지 조사를 거쳐 2월 중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농업산학협동심의회 위원의 평가에 따라 최종 선정되며, 3월 초순부터 본격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교육안내-공지사항에 올라와 있는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사업 담당 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안성병원 소아전담 병동 개설 위한 파견 의료인력 신청
경기 안성시는 지역거점공공병원인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의 우수 의료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자 대학병원 등과 의료인력 교류협약(MOU) 체결을 통해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파견 의료인력(소아청소년과 의사) 인건비를 보건복지부에 신청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보건복지부에 신청한 ‘공공병원 파견 의료인력 인건비 지원사업’이 확정되면, 대학병원 등에서 의사인력 파견으로 소아청소년과 의사 2인 인건비 지원예산 4억원을 지원받게 돼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한 시는 민선 8기 공약사항인 ‘분만 산부인과 및 소아전담병동’ 추가설치를 위해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과 간담회 개최, 속초시 보건소 및 의료원 벤치마킹, 경기도 공공의료과에 제안 요청 등 안성병원 내 분만 인프라와 소아전담병동이 설치·운영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나경란 안성시보건소장은 “지역거점공공병원은 공공보건의료체계 내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지만 의료인력 확보의 어려움 등으로 운영이 쉽지 않았는데 파견 의료인력을 신청하게 돼 숨통이 트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분만 산부인과 및 소아전담병동 건립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안전한 출산·양육환경 조성과 신생아의 생명보호 및 건강증진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