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추진하는 농촌지도 시범사업은 지역 농업기술 혁신과 수요자 중심 농업기술 확산을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사업비 24억원이 투입되며 사업량은 총 38개 사업, 45곳이다.
사업 신청 희망자는 안성시농업기술센터 각 사업 담당 부서에 비치돼있거나 안성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된 사업신청서를 작성해 담당 부서나 해당 지역 농업인상담소에 제출하면 된다.
사업대상자는 분야별 선정기준에 따라 서류심사와 현지 조사를 거쳐 2월 중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농업산학협동심의회 위원의 평가에 따라 최종 선정되며, 3월 초순부터 본격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안성병원 소아전담 병동 개설 위한 파견 의료인력 신청
경기 안성시는 지역거점공공병원인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의 우수 의료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자 대학병원 등과 의료인력 교류협약(MOU) 체결을 통해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파견 의료인력(소아청소년과 의사) 인건비를 보건복지부에 신청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보건복지부에 신청한 ‘공공병원 파견 의료인력 인건비 지원사업’이 확정되면, 대학병원 등에서 의사인력 파견으로 소아청소년과 의사 2인 인건비 지원예산 4억원을 지원받게 돼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한 시는 민선 8기 공약사항인 ‘분만 산부인과 및 소아전담병동’ 추가설치를 위해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과 간담회 개최, 속초시 보건소 및 의료원 벤치마킹, 경기도 공공의료과에 제안 요청 등 안성병원 내 분만 인프라와 소아전담병동이 설치·운영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나경란 안성시보건소장은 “지역거점공공병원은 공공보건의료체계 내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지만 의료인력 확보의 어려움 등으로 운영이 쉽지 않았는데 파견 의료인력을 신청하게 돼 숨통이 트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분만 산부인과 및 소아전담병동 건립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안전한 출산·양육환경 조성과 신생아의 생명보호 및 건강증진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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