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청, 2023년 시무식과 함께 계묘년 새해 업무 시작

  • 2023년 시무식 및 현충탑 찾아 바다수호 의지 다져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이 시무식과 더불어 승진임용식, 모범공무원 수여, 경찰관 신규 임용식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사진=동해지방해양경찰청]

강원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이 검은 토끼띠인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를 맞아 2일 시무식을 실시했다.

동해해경청에 따르면 이날 시무식은 승진임용식과 모범공무원 수여, 경찰관 신규 임용식과 함께 진행됐다고 전했다.

장인식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시무식에서 지방청과 소속 해경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정봉훈 해양경찰청장의 신년사를 대신 낭독했다.

이어 장 청장은 속초시 장사동에 위치한 해양경찰충혼탑을 찾아 해양경찰 영령에 분향하며 넋을 기리고, 오후에는 동해해경서장 등 직원들과 함께 동해시 천곡동에 위치한 현충탑을 찾아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고 안전한 바다를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장인식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작년 한 해 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주어서 고맙다”며 “올해도 우리 모두 즐겁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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