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보장급여법에 따라 영구 임대주택단지 등 사회서비스가 취약한 지역을 선정해 지역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자생체계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통합을 통한 돌봄마을 실현, 돌봄·보건·자치(돌보자) 마을 운영' 사업으로 이같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 4년간 국·도비 9억8500만원과 전문가 컨설팅 등 행·재정 지원을 제공받게 됐다.
전진선 군수는 "돌보자 마을 사업을 통해 군민 모두가 보편적 사회보장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를 통해 다양한 복지 수요를 지역 스스로 대응할 수 있는 지역복지 자생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양평군, 전 군민 대상 '안전보험' 가입
보험금은 군이 전액 부담한다. 보장 기간은 올해 연말까지다.
양평에 주소를 둔 등록외국인을 포함한 군민 대상이며,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된다. 전출 시에는 자동 해지된다.
보장항목은 화재·폭발·붕괴·산사태 상해사망 사고를 포함한 22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최대 2000만원(상해사망 담보)까지 지급된다.
단, 만 15세 미만의 경우 사망 담보는 보장되지 않는다.
보험금은 피해를 본 군민이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에 청구서 등 관련 서류를 첨부해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 청구하면 된다.
가수 아이유, 양평군 사랑의 연탄 나누기 성금 1000만원 쾌척
아이유는 2020년부터 조손가정·한부모가정 생계비 지원, 저소득층 난방비 지원 등을 위해 양평군에 성금을 기탁해오고 있다.
이번 성금은 양평지역 취약계층의 난방비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군은 겨울철 연탄 등 난방비를 마련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매년 10~12월 사랑의 연탄 모으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기탁되는 성금과 물품 기부금 영수증을 발행돼 연말정산 때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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