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상승 출발 후 하락 전환하며 장 마감했다. 개인의 순매수세 유입에도 불구하고 기관 매도에 지수 하방 압력이 확대되면서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73포인트 (-0.48%) 내린 2225.67에 장 마감했다.
이날 기관은 2786억원 순매도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411억원, 1억원 순매수했다.
코스피의 경우 삼성전자(+0.36%), LG에너지솔루션(+2.41%), 삼성바이오로직스(+0.73%), SK하이닉스(+0.93%) 등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모두 상승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0.79%), 운수장비(+1.78%), 비금속광물(+3.14%) 등이 상승했다. 반면 하락한 업종은 금융업(-2.13%), 화학 (-0.66%), 서비스업 (-1.10%) 등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78포인트(-1.15%) 내린 671.51을 기록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93억원, 299억원어치 순매도했다. 개인은 779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에코프로비엠(+1.41%), 엘앤에프(+6.86%), 에코프로(+6.80%) 등은 상승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1.03%), 카카오게임즈(-1.01%), 펄어비스(-3.58%) 등은 하락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가 올해 첫 거래일을 맞이한 가운데 2230선에서 등락을 반복했다"며 "다만 금융투자가 연말에 설정한 배당매수차익거래 포지션을 배당락일부터 청산하면서 금일 현물을 약 1900억원 순매도했다. 외국인 자금 유입도 제한되며 수급 요인 악화가 증시 하방 압력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73포인트 (-0.48%) 내린 2225.67에 장 마감했다.
이날 기관은 2786억원 순매도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411억원, 1억원 순매수했다.
코스피의 경우 삼성전자(+0.36%), LG에너지솔루션(+2.41%), 삼성바이오로직스(+0.73%), SK하이닉스(+0.93%) 등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모두 상승 마감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78포인트(-1.15%) 내린 671.51을 기록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93억원, 299억원어치 순매도했다. 개인은 779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에코프로비엠(+1.41%), 엘앤에프(+6.86%), 에코프로(+6.80%) 등은 상승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1.03%), 카카오게임즈(-1.01%), 펄어비스(-3.58%) 등은 하락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가 올해 첫 거래일을 맞이한 가운데 2230선에서 등락을 반복했다"며 "다만 금융투자가 연말에 설정한 배당매수차익거래 포지션을 배당락일부터 청산하면서 금일 현물을 약 1900억원 순매도했다. 외국인 자금 유입도 제한되며 수급 요인 악화가 증시 하방 압력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