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은 지난해 12월 30일 4448억원 규모의 '청주사모2구역 재개발정비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청주사모2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은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 일원에 지하4층~지상 29층, 아파트 50개동 4148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전용면적은 39㎡~114㎡로 구성된다.
이 사업의 총 도급비는 8897억원이다. 두산건설 50%, 한신공영 30%, 일성건설 20% 컨소시엄으로 구성돼 있다.
사업은 2025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한다. 준공은 실착공 후 38개월 뒤로 예정됐다.
두산건설은 지난해 12월 말 청주사모2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이외에도 1128억원 규모의 수원영화아파트 재개발사업과 2280억원 규모의 대구평리2 재개발사업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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