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뷰티패션라운지 'B the B', 개관 2개월만에 10만명 방문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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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길 기자
입력 2023-01-02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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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산업진흥원]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이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 함께 선을 보이는 서울 뷰티패션 라운지 'B the B'가 9월 30일 개관이후 약 10만명의 시민들이 다녀갔으며, 온라인 플랫폼과의 협업을 통해 78억 이상의 매출지원 성과를 만들어냈다고 2일 전했다. 

'B the B'는 시민들과 외국인 관광객 등이 자유롭게 방문하여 서울의 뷰티 패션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체험형 전시공간이다. 'Be the Beautiful'을 의미하는 공간 브랜드로 '아름다움에 대한 새로운 관점과 경험을 통해 스스로 아름다운 사람인 것을 발견하는 공간'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서울 뷰티패션 라운지 'B the B'는 생명과의 공존이라는 '바이오필리아(Biophilia,자연과 생명에 대한 인간의 본능적인 사랑)' 컨셉을 채용한 인테리어 디자인을 중심으로 4개의 서로 다른 공간으로 조화롭게 구성하여 시민들에게 새로운 공공의 가치를 제공한다. 시민과 서울의 뷰티패션 콘텐츠를 잇는 플랫폼 역할을 하게 되며 자연과 친환경, 뷰티를 결합한 공간에서 시민들은 아름다움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경험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11월 8일에는 해외문화홍보원(KOCIS)의 주최로 카자흐스탄, 인도, 아랍에미레이트, 아르헨티나, 사우디아라비아, 튀르키예, 홍콩, 이탈리아 등 8개국의 외신 기자들이 ‘B the B’를 방문해 4차 산업 기술이 접목된 서울의 뷰티패션을 직접 경험하며, 새로운 패션 트렌드를 이끌어갈 서울의 기술력과 가능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김현우 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사진=서울산업진흥원 ]


김현우 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는 "서울의 패션 뷰티산업은 밀라노 방식을 따라갈게 아니라 기술과 데이터를 결합하면 가능성이 있다. 'B the B'가 DDP와 동대문 클러스터를 끈끈하게 엮어준다면 파급력은 업청날 것이다. 서울이 글로벌 뷰티산업 허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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