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강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2일 “삼성SDS의 2022년, 2023년 클라우드 매출액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한 1조1291억원,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한 1조5022억원을 내다본다”고 말했다.
산업 패러다임의 변화로 비용 효율화와 간편화는 공공과 민간의 필수 과제로 꼽힌다. 삼성SDS의 클라우드 부문에서의 높은 기술 경쟁력이 향후 시장 점유율 확대로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오 연구원은 “안정적 매출 성장이 가능한 점도 IT서비스 사업자의 장점”이라며 “지속적인 소프트웨어 수요 및 기술 개발로 계단식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했다. 그룹사 수주 확대시 성장이 더욱 가속화돼 올해 IT서비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6조7616억원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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