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정책 간담회는 오는 5일부터 2월 1일까지 유치원 1개원, 초등학교 6개교, 고등학교 6개교, 특수학교 1개교 등 총 20개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번 간담회는 학교 현장을 직접 방문해 전북교육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학교 지원을 위한 지역·규모·학교급별 교육활동 현황을 파악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14개 시·군별로 1~2개 학교에서 진행될 예정인데, 시 지역의 경우 △전주 근영여고·호성중 △군산 가람유치원·전북외고 △익산 함열중·이리부송초 △정읍 샘고을중·옹동초 △남원 한울학교·용성중 △김제 김제여고·금구중 등 각각 2개 학교에서 이뤄진다.
주요 협의 내용은 교사 수업전문성 신장을 통한 수업혁신 방안, 기초학력 및 학력신장 방안, 디지털 학습 환경 구축 방안, 학생중심 학생자치, 학부모 교육, 학교별 특색 교육과정 등이다.
전북 직업계고 학생, 대기업·공무원 대거 합격
전북교육청은 직업계고 재학생 및 졸업생 140여명이 대기업을 비롯해 공기업, 국가직 지역인재 공무원 등에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3일 밝혔다.세부적으로는 국가직 지역인재 9급 19명, 지자체 공무원 46명, 공기업 15명, 대기업 56명 등으로 집계됐다.
국가직 지역인재 9급 공무원은 올해 19명이 최종 합격했다.
학교별로는 강호항공고 4명, 전주공고·전주상업정보고·군산여상·완산여고·원광정보예술고·학산고·한국한방고 각 2명, 진경여고 1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지자체 공무원은 전북도청 6개 직렬에 31명, 남원시청 시설 직렬 등 4명, 김제시청 농업 직렬 3명, 전북교육청 기계 등 3개 직렬에 4명, 타 시·도 공무원 4명 등 총 46명이 합격 소식을 전했다.
공기업에도 다수가 합격하는 성과를 냈다.
한국철도공사에는 전북기계공고 2명, 군산여상 1명, 전주공고 1명, 강호항공고 2명 등 6명이 합격했다. 이어 국민연금공단 3명, 한국수자원공사 2명, 농어촌공사 1명, 한국폴리텍대학 1명, 한국환경공단 1명,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1명 등 15명이 합격했다.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포스코 등 대기업에도 입사하는 성과를 냈다.
전북기계공고 12명·군산기계공고 11명 등 총 23명이, 전북하이텍고 2명·강호항공고 5명 등이 삼성전자에 각각 합격했다. 또 포스코(7명), 캐논코리아(5명), 현대삼호 중공업(4명), 전주페이퍼(3명) 등에도 합격자가 나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