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동해해경은 지난 12월 28일 전국 20개 해양경찰서 수사과 형사2계 형사기동정 20척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량 및 정성평가, 치안 실적, 우수시책 등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전국 해양경찰서 중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동해해경 형사2계는 하반기 전체 해양안전 저해사범(선박안전법, 선박직원법), 대게 성어기 불법조업 특별단속(수산자원관리법), 성수기 수상레저 안전위해사범 단속(수상레저안전법) 등 29건을 단속하고 56건을 검찰로 송치했으며 형사 활동 중 검문검색을 하는 등 자기 주도 적극적 형사 활동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강우형 수사과 형사2계 과장은 “선제적 해양안전 확보를 위한 치안질서 확립을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를 만들고 해양안전 및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단속 활동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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