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최재훈 달성군수는 지난 2일 달성군 충혼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앞에서 27만 군민 한 분 한 분을 섬기는 ‘군민이 빛나는 달성’을 실현하겠다고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참배에는 최재훈 군수, 서도원 달성군의회 의장 등 시‧군의원 15명, 박승국 달성군 보훈단체연합회장을 비롯한 9개 보훈단체장과 기관단체장 등 120여 명이 함께했다.
참배는 국기에 경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으로 진행되었고, 참배 후 군수는 참석자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달성군 발전을 위해 한마음으로 지혜를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최 군수는 “2023년은 검은 토끼의 해로, 예부터 검은색은 인간의 지혜를 관장하고, 토끼는 풍요와 번영의 상징으로 알려져 있다”며 “새해 한층 풍요롭고, 더 번영하는 달성군을 만들겠다는 약속을 군민께 드리며, 오롯이 27만 군민의 삶이 빛나는 군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재훈 군수는 새해 첫날 화원, 현풍, 유가 등 대구 달성군 곳곳에서 열린 해맞이 행사를 찾아 ‘군민이 우선인, 남다른 소통 행보’에 달성군민과 함께하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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