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시장은 지난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눈 소식만 있으면 비상대기하는 도로시설과, 시민안전과 공직자와 2동, 3동 기관사회단체 임원분들, 안성자율방재단원분이 함께 해주었다"며 "오후 2시부터 한 시간가량 네 조로 나뉘어 상가를 방문했다"고 전했다.
이어 "취지를 설명해 드렸더니 모두의 안전을 위해 눈을 치우겠다는 약속을 기쁘게 해주셨다"며 "저는 명동거리와 서인사거리에서 금산로터리에 있는 상가를 방문했는데 안타까운 현실을 다시금 눈으로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걸어 다니는 사람이 거의 없다 △임대문의를 써 놓은 점포들이 점점 늘어 가고 있다 △어떤 점포는 1년이 넘도록 비어있다 △명동거리는 쓰레기로 지저분하다 등 원도심이라고 불리는 곳의 대표적인 모습"이라며 "안성시에서도 원도심이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원도심을 이대로 둘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과의 협의를 통해 우수한 소아청소년과 의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자 대학병원과의 교류협력 체결과 인건비 지원을 신청했다"며 "보건복지부에 신청한 “공공병원 파견 의료인력 인건비 지원 사업”이 확정되면 아이 키우는 부모님들의 걱정이 조금은 줄어들 수 있습니다. 아이 키우기 좋은 안성시를 만들기 위해 하나하나 해결해가겠다"고 약속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