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은 지난해 하반기 정년퇴임자 13명을 대상으로 공로패와 행운의 열쇠를 지난달 30일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전국 지점과 공장에서도 회사를 위해 오랜 시간 헌신해 온 정년퇴임자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송별식을 진행했다.
남양유업은 회사를 위해 헌신해 온 임직원들이 행사를 마련한 자리인 만큼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퇴임 이후 펼쳐진 새로운 시작에 행운이 가득할 수 있도록 순금으로 만든 행운의 열쇠를 만들어 공로패와 함께 전달했다.
업무 전문성과 역량을 인정받아 회사를 위해 다시 일하게 된 정년퇴임자의 사연도 소개됐다. 주인공은 남양유업 원주지점의 영업직군 서영숙 선임과장으로, 정년퇴임 후에도 추가 계약을 통해 올해도 업무를 이어가게 됐다.
조준흠 남양유업 인사팀 사원은 “회사를 위해 오랫동안 헌신한 퇴임자들의 공로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퇴임 후 펼쳐진 새로운 인생에도 좋은 일이 가득하시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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