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은 4일 고려아연에 대해 올해 제련업 영업이익은 지난해와 비슷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69만원을 유지했다.
이현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1~3분기 기대를 하회했던 아연, 은 등의 판매량이 4분기에 회복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아연 정광 수수료는 전년보다 22% 증가한 톤당 280달러로 추정된다"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지속되고 있고 동절기가 종료되지 않아 전력수급에 대한 우려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아연 정광 스팟 수수료(Spot TC) 역시 높은 수준을 유지해 전체 제련 수수료 인상을 이끌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연평균 기준 아연 가격과 원/달러 환율이 하락해 플러스 요인과 마이너스 요인이 함께 반영되면서 제련업 영업이익은 전년과 유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레포트에서 유안타증권은 고려아연이 신사업에 대한 지배력을 보여줘야 할 때라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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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원은 "미래성장동력 사업 중 신재생에너지 및 자원순환 사업은 50% 이상의 지분을 확보한 자회사들을 통해 진행 중이나 2차전지 소재사업에서는 케이잼(전지박)을 제외한 켐코(황산니켈)와 한국전구체(전구체)는 관계회사로 분류 중"이라며 "황산니켈과 전구체 사업이 고려아연의 가치에 보다 제대로 반영되기 위해서는 해당 기업들을 종속회사로 편입키는 것도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현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1~3분기 기대를 하회했던 아연, 은 등의 판매량이 4분기에 회복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아연 정광 수수료는 전년보다 22% 증가한 톤당 280달러로 추정된다"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지속되고 있고 동절기가 종료되지 않아 전력수급에 대한 우려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아연 정광 스팟 수수료(Spot TC) 역시 높은 수준을 유지해 전체 제련 수수료 인상을 이끌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연평균 기준 아연 가격과 원/달러 환율이 하락해 플러스 요인과 마이너스 요인이 함께 반영되면서 제련업 영업이익은 전년과 유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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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원은 "미래성장동력 사업 중 신재생에너지 및 자원순환 사업은 50% 이상의 지분을 확보한 자회사들을 통해 진행 중이나 2차전지 소재사업에서는 케이잼(전지박)을 제외한 켐코(황산니켈)와 한국전구체(전구체)는 관계회사로 분류 중"이라며 "황산니켈과 전구체 사업이 고려아연의 가치에 보다 제대로 반영되기 위해서는 해당 기업들을 종속회사로 편입키는 것도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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