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정시 경쟁률 7.37대 1···스포츠학부 36.67대 1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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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미 기자
입력 2023-01-04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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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상도로 숭실대 [사진=숭실대]


숭실대(총장 장범식)는 2023학년도 정시 모집 경쟁률이 7.37대 1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대학에 따르면 지난 2일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1310명 모집에 9655명이 지원했다.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학과는 다군 스포츠학부로 36명 모집에 1320명이 몰려 36.67대 1을 기록했다. 다군 예술창작학부(문예창작전공)는 24대 1로 다음을 차지했다.

모집군별로 보면 일반전형 가군은 524명 모집에 2340명이 지원해 평균 4.47대 1 경쟁률을 보였다. 학과별로는 철학과 9.5대 1, 일어일문학과 7.38대 1, 정보사회학과 7.08대 1 순으로 경쟁률이 높았다.

90명을 모집한 나군 일반전형은 553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6.14대 1을 기록했다. 영어영문학과 경쟁률이 8.21대 1로 가장 높았다. 이어 독어독문학과 7.75대 1, 전자정보공학부(IT융합전공) 4.6대 1 순이다.

다군 일반전형은 484명 모집에 3636명이 몰려 경쟁률 7.51대 1을 보였다. 사회복지학부 경쟁률이 15.55대 1로 가장 높았고, 화학과가 13.17대 1로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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