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0월 '상병 만기 전역자 특별진급제도'를 시행한 이후 1700여명이 병장으로 진급했다.
4일 군 당국에 따르면 지난 2일까지 14개월 간 병장 진급자는 육군 1745명, 해군 16명, 공군 6명 등 총 1767명이다.
특별진급제도는 과거 베트남전 참전 용사들이 현역병으로 30개월 이상 의무복무를 마쳤음에도 상등병(상병)으로 전역한 사례가 있어 시행됐다.
특별진급을 희망하는 상등병 만기전역자나 그 유족은 국방부 또는 각 군 본부 및 해병대사령부 민원실, 지방병무청 민원실이나 국민신문고 인터넷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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