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의 희생으로 탄생한 용담댐과 주변지역의 수질과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보전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댐주변 지역의 가치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진안 경제의 핵심축인 진안읍을 역사·문화·행정·상업이 조화를 이루는 종합 도시로 탈바꿈시키고, 파생효과가 진안군 전역으로 퍼지는 선순환 경제구조를 만들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다.
특히 중장기적 관점에서 군정에 내실을 기하고 인구감소, 기후변화 등 대내외 정책여건 및 환경 변화에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새롭게 변화하는 계획도시
진안고원 명품홍삼 집적화단지 조성을 통한 홍삼과 관광을 연계한 도시발전 방향을 제시해 새롭게 변화하는 품격 있는 미래도시를 조성한다.
우화한 거리, 청춘 아지트리움, 청년 쉐어하우스 등을 조성하고, 빈집 플랫폼 사업을 통한 소규모 임대주택 공급으로 원도심 기능 재생을 통해 주거환경을 새롭게 개선한다.
지역적 특색이 있는 경관조명을 설치해 생동감 있는 거리를 조성하고, 도시가로망 확충으로 차량 교통량을 분산해 도심지 혼잡을 해소하는 등 지속가능하고 아름다우며 편리한 도시기능을 제공할 계획이다.
골고루 잘사는 경제 육성
마을 단위 농업경영체 육성을 통해 잘사는 농촌을 실현하고 농촌일손 지원센터,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 운영으로 안정적인 인력중개 시스템을 구축한다.
진안형 먹거리 계획 실행을 위한 먹거리 사업추진단 조직을 운영하고, 농축산물의 다양한 유통망 및 온라인 유통판로 확대방안을 마련하여 진안농산물 혁신 공급체계 및 온라인유통 활성화를 추진한다.
이밖에 산업단지 다목적복합센터 건립, 연장농공단지 시설개선 및 중소기업 지원사업 추진으로 투자기업 유치를 활성화해 안정적인 지역경제를 운영할 계획이다.
누구나 누리는 복지생활
군은 임신·출산 양육지원 확대로 행복한 출산환경,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을 조성해 이동취약계층 편의를 증진하고 주민 중심의 복지서비스 지원 체계를 강화한다.진안군 가족센터 건립을 통한 가족사업 통합 및 주민참여 소통공간을 조성하고, 아동복지시설 기능보강을 통한 안전한 돌봄환경 마련으로 가족친화 복지서비스 인프라를 확충하고 보육지원을 확대한다.
각 보건지소 그린 리모델링 사업을 확대해 군민 친화적 의료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광역 및 지방상수도 확대 공급 추진으로 군민 불편을 해소하고, 인구늘리기 시책 지원사업 확대로 주민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꿈을 실현하는 인재양성
진안군은 지혜의 숲 복합문화도서관 건립을 통한 생활문화시대를 정착하고, 전세대 학습공간인 모두배움터 조성사업 추진으로 지역교육발전 및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조성한다.진안사랑장학재단 장학급 사업을 확대하고, 농촌학교 활성화를 위한 농촌유학 등 진안의 미래를 위한 다양한 교육정책 사업을 추진한다.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 수립으로 청년 지역정착을 유도하고, 청년 농업인 스마트팜 창업을 위한 기초 역량 교육과 실습을 강화한다.
가고 싶고 찾고 싶은 휴양관광
진안고원형 융복합 치유관광 콘텐츠 및 상품개발로 건강·힐링 추구와 체류 목적형 관광지를 만드는 한편, 마이스테이 조성 및 마이산 4색 에너지 충전소 조성 등으로 가고싶고 찾고싶은 치유힐링 관광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웅치전적지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하고, 맞춤형 지역축제 추진으로 진안고원 브랜드 및 지역홍보를 강화한다.
전국규모 체육대회 및 전지훈련팀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등 지역 문화··축제 및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군민에게 신뢰받는 소통행정
진안군은 공약이행평가 군민배심원단 운영해 공약에 대한 군민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활성화로 지방재정에 대한 주민 전문성을 향상하는 등 분야별 다양한 계층의 군정참여 기회를 확대키로 했다.이와 함께 마을회관 와이파이 및 정책홍보 서비스를 구축해 군민과의 양방향 소통을 추진한다.
이밖에 부서 내 갈등 및 업무 조정 창구를 운영하고, 일하는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적극행정 문화 정착으로 효율적 조직운영과 일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전춘성 군수 “포기하지 않는 도전정신으로 결실 거둘 것”
전춘성 군수는 꺾이지 않는 마음과 도전정신으로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진안 성공시대를 힘차게 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전 군수는 “현재 대한민국은 인구, 경제, 문화 등의 거점화, 수도권 집중화가 심화되면서 지방소멸을 알리는 적색 경고등이 여기저기 나타나고 있다”며 “지속가능한 발전으로 더 나은 진안을 만들어 가기 위해 스스로 해결책을 제시하고 실천하며 어려운 현실을 이겨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를 위해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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