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1월 4일, 대구시 주관 2022년 공공일자리 사업 구군 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이번 평가는 대구형 희망 플러스 일자리 사업(공공근로사업), 지역방역 일자리 사업의 2개 분야에 대해 참여율, 예산 집행률, 민간취업 활동 지원, 우수사례 4개 항목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달서구는 2022년 대구시 공공일자리 사업 예산의 21%가 넘는 총 70억여원을 투입, 8개 구군 중 최다 참여 인원, 목표 인원(1410명) 대비 참여율 128% 초과하는 1808명 참여 성과를 거뒀다.
또한 민간취업 지원을 위한 우수사업으로 발명메이커 스페이스 운영지원, 찾아가는 일자리발굴단을 운영했다. 생태 및 자연보호 활동 우수사업으로 하천 환경정비사업, 도원지 생태하천 조성사업 사후관리, 아이스팩 재활용사업, 재활용 도우미 사업이 있었다.
도시(마을) 환경 개선 활동 우수사업 분야는 하수도 준설사업, 간선도로 인도 정비, 성서산업단지 환경정비 등이 있었다. 주민 생활 개선을 위한 지역특화사업은 취약계층 방문 청소 서비스 지원, 달서주거복지센터 주거환경개선사업 지원, 등산로 화장실 관리 및 주변 환경정비 등 구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고금리, 가계부채 가중, 고환율, 생활 물가 급등으로 인해 가정경제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에게 경제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2023년도 공공일자리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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