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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마켓]
G마켓과 옥션의 설 프로모션 ‘설빅세일’이 행사 초반부터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4일 G마켓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진행한 '설빅세일' 판매 실적을 분석한 결과, 이날 오전 기준 400만 개 이상의 제품이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행사를 시작한 지 이틀 만에 이룬 성과인 점을 고려할 때 소비자 반응이 예상보다 뜨겁다는 평가다.
올해는 지난해 설 프로모션 대비 쿠폰 혜택을 확대했다. 최대 5만 원까지 할인되는 ‘20% 쿠폰’ 2종을 매일 한 장씩 제공하고, 최대 10만 원까지 할인되는 ‘15% 쿠폰’은 행사 기간 내 총 2회 주어진다. 멤버십 회원인 스마일클럽에게는 모든 쿠폰을 각각 한 장씩 더 주는 등 차별화 된 혜택을 선보인다.
알뜰 고객이 선호하는 특가 상품은 최대 82% 할인가에 판매한다. 작년 행사 대비 상품 수를 2배 이상 늘려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 중 카테고리 별로 총 8개의 인기 상품을 엄선해 매일 밤 자정, 업계 최저가 수준으로 공개한다.
고객들의 장보기 부담을 덜고, 쇼핑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설먹거리관’, ‘설마트장보기관’ 등 장보기 관련 기획전도 풍성하게 마련했다. 특히 일일이 가격 비교를 하는 번거로움 없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설 선물을 장만할 수 있도록 인기 상품만을 모아 놓은 ‘설 선물세트관’이 인기다.
10만 개 한정으로 판매하고 있는 ‘프레시기프트 서귀포인정 레드향’, ‘강진착한한우명품관 암소1등급 구이선물세트’, ‘정관장 홍삼정 에브리타임 밸런스’ 등이 대표적이다. 오는 9일 저녁 8시에는 ‘신선식품 역대급 라이브쇼’를 통해 다양한 신선식품 인기 선물세트를 특별한 혜택으로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다.
원하는 시간에 신선하게 배송 받아볼 수 있는 ‘스마일프레시관’도 명절 장보기 필수 코너다. 처음 이용하는 고객들은 1000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만 원 할인해주는 20% 할인쿠폰도 추가로 이용할 수 있다. 스마일프레시관에서는 매주 착한 가격으로 만나는 ‘전단 상품’, 지금 잘 나가는 ‘실시간 장보기 베스트 상품’, 신선함 그대로 배송되는 ‘정육·계란’ 등 카테고리별로 인기 상품을 선보인다.
'오늘의 장보기 특가찬스' 코너에서는 이마트 인기 상품, 설빅세일 특가 상품 등을 공개한다. 오는 17일 저녁 8시에는 ‘스마일프레시 역대급 라이브쇼’도 진행할 예정이다. 당일 한정 최대 30% 혜택으로 인기 설 선물세트 맞춤배송에 상품권 100% 증정까지 풍성한 혜택을 마련했다.
G마켓 관계자는 “이번 설빅세일은 고물가에 대응해 할인 폭을 최대로 확대하고, 고객들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혜택을 키운 것이 특징”이라며 “명절 장보기 부담을 덜기 위해 초특가에 집중한 전략이 고객들에게 통하며 프로모션 초반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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