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영양군유도회가 주관하며 영양군이 후원하는 이번 동계 전지 훈련은 대한체육회에서 관리하고 있는 꿈나무 유도 대표팀(감독 임희대, 지도자 9명, 선수 38명) 선수들을 포함해 전국에 있는 초중고 유도팀 60개팀 700여 명(지도자 100명, 선수 600명)이 참여해 유도 전지 훈련을 진행한다.
겨울철 코로나19 재 유행에 따라 훈련장 입장 시 발열 체크, 손 소독 후 입장, 주기적으로 환기하여 방역 수칙 준수와 선수들의 컨디션에 지장이 없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전지 훈련을 통해 5억여 원의 경제 파급효과를 내어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소상공인들에게 큰 명절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재서 영양군체육회장은 “전지 훈련 방문 팀은 관내 숙박 업소 장기 체류, 식당과 목욕탕 등을 이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지 훈련이 일회성 방문 행사에 그치지 않고, 내년에도 다시 찾는 영양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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