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원 SK온 부회장이 “올해 투자는 계획대로 될 것”이라며 “조속한 시일 내에 흑자 전환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 부회장은 5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기술 전시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3’ 개막을 맞아 방문한 SK그룹 전시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와 같이 말했다. 이날 전시관 관람을 마친 최 부회장은 올해 투자 계획과 관련한 질문에 “저희가 공표한 숫자가 있다”며 “그 계획에 맞춰 투자가 이뤄질 것 같다”고 답변했다.
SK온의 흑자 전환 전망과 관련해서는 “너무 변수가 많아 뭐라고 얘기할 수 없다”면서도 “조속한 시일 내에 흑자 전환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SK온은 공격적인 해외투자에 따른 비용 증가로 인해 적자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최 부회장은 이날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 추형욱 SK E&S 대표(사장) 등 그룹 경영진과 함께 SK그룹 전시관을 관람했다. 그룹 경영진은 전시관 내 구석구석 살펴보고 도심항공교통(UAM) 시뮬레이터에는 직접 탑승해 체험하기도 했다.
최 부회장은 “SK그룹이 넷 제로(탄소중립)를 위해 하는 여러 노력이 나름대로 잘 표현됐다”며 “한번 와서 둘러보면 SK그룹이 하는 활동들에 대해 조금 더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박정호 SK하이닉스 부회장도 최 부회장보다 30분가량 먼저 SK그룹 전시관을 살펴봤다. 박 부회장은 관람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SK그룹이 전시한) 에너지와 IT(정보기술), 어떻게 보면 서로 다른 면이지만 전 세계가 가야 하는 탄소중립이라는 방향에 대해서는 같은 것”이라며 “거시경제가 약간 어려워 혁신이 덜한 것처럼 보이지만 앞으로도 혁신을 계속 이뤄낼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최태원 SK그룹 회장도 전시관을 찾을 것으로 알려졌으나 미팅 일정 등으로 인해 참석하지 않았다.
최 부회장은 5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기술 전시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3’ 개막을 맞아 방문한 SK그룹 전시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와 같이 말했다. 이날 전시관 관람을 마친 최 부회장은 올해 투자 계획과 관련한 질문에 “저희가 공표한 숫자가 있다”며 “그 계획에 맞춰 투자가 이뤄질 것 같다”고 답변했다.
SK온의 흑자 전환 전망과 관련해서는 “너무 변수가 많아 뭐라고 얘기할 수 없다”면서도 “조속한 시일 내에 흑자 전환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SK온은 공격적인 해외투자에 따른 비용 증가로 인해 적자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최 부회장은 이날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 추형욱 SK E&S 대표(사장) 등 그룹 경영진과 함께 SK그룹 전시관을 관람했다. 그룹 경영진은 전시관 내 구석구석 살펴보고 도심항공교통(UAM) 시뮬레이터에는 직접 탑승해 체험하기도 했다.
이날 박정호 SK하이닉스 부회장도 최 부회장보다 30분가량 먼저 SK그룹 전시관을 살펴봤다. 박 부회장은 관람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SK그룹이 전시한) 에너지와 IT(정보기술), 어떻게 보면 서로 다른 면이지만 전 세계가 가야 하는 탄소중립이라는 방향에 대해서는 같은 것”이라며 “거시경제가 약간 어려워 혁신이 덜한 것처럼 보이지만 앞으로도 혁신을 계속 이뤄낼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최태원 SK그룹 회장도 전시관을 찾을 것으로 알려졌으나 미팅 일정 등으로 인해 참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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