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6일 잠정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해 4분기 매출 70조원, 영업이익 4조3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58%, 69% 감소한 규모다. 지난해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7.93% 증가한 301조7700억원, 영업이익은 16% 감소한 43조3700억원이다. 글로벌 경기 침체 여파로 수익이 뒷걸음친 것으로 분석된다. 수요가 가파르게 줄면서 재고는 역대 최대로 불어난 상황이다.
이날 사업별 실적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지난해 기준 회사 영업이익의 56.6%를 차지하는 반도체 사업에 어려움이 커지면서 수익이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주력사업인 메모리 업체가 전방 사업 수요 감소로 불어난 재고량을 감당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년 같은 분기 영업이익(8조8400억원)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예상된다.
스마트폰 사업도 경기 침체 영향을 받았다. 제품 교체 주기가 길어지면서 MX(모바일경험)·네트워크 부문은 1조 중후반대 영업익을 거둔 것으로 보인다. 이는 전년 동기 1조원 내외 줄어든 규모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58%, 69% 감소한 규모다. 지난해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7.93% 증가한 301조7700억원, 영업이익은 16% 감소한 43조3700억원이다. 글로벌 경기 침체 여파로 수익이 뒷걸음친 것으로 분석된다. 수요가 가파르게 줄면서 재고는 역대 최대로 불어난 상황이다.
이날 사업별 실적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지난해 기준 회사 영업이익의 56.6%를 차지하는 반도체 사업에 어려움이 커지면서 수익이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주력사업인 메모리 업체가 전방 사업 수요 감소로 불어난 재고량을 감당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년 같은 분기 영업이익(8조8400억원)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예상된다.
스마트폰 사업도 경기 침체 영향을 받았다. 제품 교체 주기가 길어지면서 MX(모바일경험)·네트워크 부문은 1조 중후반대 영업익을 거둔 것으로 보인다. 이는 전년 동기 1조원 내외 줄어든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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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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