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군은 ‘희망2023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이 모금시작 35일 만인 지난 4일 107.2%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웃돕기 ‘희망2023 나눔캠페인’ 성금 모금에 관내 사회단체와 개인, 출향인, 어린이 등 각계각층이 참여한 가운데 1월 4일 기준 목표액 6억100만원을 초과한 6억4400만원이 모여 총 107.2%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 1일 ‘희망2023 나눔 캠페인’을 시작한 이후 관내 어린이집 원아부터 이장단, 부녀회, 경로당 등에서 십시일반 모은 회비를 보내왔으며, 관내 기업체, 기관, 단체, 출향인사까지 적극 참여해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과 희망이 전해졌다.
군 관계자는 “작년에도 목표 모금액을 초과 달성했었는데 올해에도 많은 군민들의 따뜻한 마음들이 모여 모금시작 35일 만에 목표액을 초과 달성했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조용히 나눔을 실천해 준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모인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잘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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