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5만6954명···해외유입 80.6% 중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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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정 기자
입력 2023-01-06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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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 7차 유행이 지속하는 가운데, 중국발 변수로 인해 해외유입 확진자 수가 석 달 만에 최다 규모를 기록했다.

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5만6954명 늘어 누적 2942만226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6만4106명)보다는 7152명, 1주 전 목요일인 지난해 12월30일(6만5207명)보다 8253명 감소했다. 금요일 0시 기준으로는 지난해 12월2일 5만2975명 이후 5주 만에 5만명대이자 최소 기록이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 사례는 5만6696명, 해외유입 사례는 258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수는 사흘 연속 세 자릿수를 보였으며 지난해 10월1일(297명) 이후 97일 만에 가장 많다. 전날 해외유입 사례 중 208명(80.6%)은 중국에서 들어온 입국자들이다.

위중증 환자는 548명으로 이틀 연속 500명대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사망자는 75명 늘어 누적 3만2496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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