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는 전국 참외 재배면적의 75%이상을 차지하고 세계 최고 품질의 맛과 향을 자랑한다.
지난해 5763억원이라는 역대 최고의 조수입을 기록해 4년 연속 조수입 5000억원 이상을 달성한 성주참외는 올해 6000억원을 목표로 황금 빛 참외 수확을 시작했다.
이날 출하된 성주참외는 성주군 성주읍 이원식(64)씨 농가에서 지난해 11월 4일 정식 해 추운 겨울을 이겨낸 참외로, 현지에서 박스 당 평균 15만원에 성주조합공동사업법인으로 납품 됐으며, 전국에 있는 소비자들에게 달콤하고 아삭한 성주참외 만의 매력을 발산해 입맛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우리나라 참외 특히 성주참외는 '코리리안멜론'으로 명성이 높아 외국인들이 우리나라 방문 시 꼭 먹어야 하는 '한국의 쏘울푸드'로 정평이 나 있어 향후 매출 증대는 물론 수출도 기대된다.
이병환 군수는 “2023년에도 세계의 명물 성주 참외의 명성을 꾸준히 이어 나가기 위해,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정책 지원을 확대‧편성하고 온라인 유통을 활용한 판로 확대 등 맞춤형 전략으로 참외 조수입 6000억원, 농업 조수입 1조원의 시대를 활짝 열어 미래를 선도하는 전국 최고 부자 농촌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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