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안전시설은 공사에서 관리 중인 임대주택 단지 내 전기실, 기계실, 소방·급수시설 등 입주민의 안전과 밀접한 시설물을 말한다.
반송 등 4개 지구는 경영진과 외부전문가가 합동으로 점검해 오작동 화재감지기 교체, 복도 등기구 부착 등 39건의 개선사항을 발견, 이 중 38건을 보수했다. 동삼1·2 등 잔여 10개 지구는 자체 점검을 통해 온수펌프 교체, 소화전함 경종 재설치 등 90건의 개선사항을 발견했으며 86건의 긴급 및 기타 단순 보수사항에 대한 보수를 완료했다.
조치 완료된 124건 외 미 조치 5건은 올해 수립된 추진 계획에 맞게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공사는 이번 생활안전시설 점검·조치로 단지 내 노후 또는 정비가 필요한 장비와 부품 교체, 화재사고 예방과 밀접한 신규 소방시설 보완 설치 등을 선제적으로 시행하여 입주민의 안전과 주거환경을 한층 더 개선해 나가고 있다.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 “민선 8기 첫 번째 도시 목표인 ‘내게 힘이 되는 시민행복도시 구현’에 선도적으로 앞장서기 위해 임대아파트 생활안전시설을 매년 지속적으로 점검 조치하고, 노후화된 시설물의 수명 연장과 입주민의 주거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부산도시공사, '주거복지 분야 발전' 국토부장관 표창
-'임팩트 주거공급', '감성적 주거복지사업'등 지역에 기여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주거복지인 한마당대회는 주거복지 분야의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와 유공단체를 발굴해 정부포상 및 장관표창을 시상하는 행사이다.
부산도시공사는 수요자 중심 주거복지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의 영예를 누리게 됐다.
창립 이후 4만7160세대의 공공주택 공급해 부산시민 주거 안정에 힘썼으며, 다양한 주거복지서비스를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영구임대주택 조경공간 개선을 통한 마을텃밭 조성, 입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단지 내 커뮤니티 카페 개설, BMC 주거복지 서비스 지수 개발 및 스마트 주거안전시스템 도입 등이 대표사업이다.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 “공사가 추진해온 주거복지 사업에 대한 그동안의 노력을 인정받게 되어 대단히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계묘년 새해를 맞이해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주거복지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전사적으로 매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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