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한국남동발전은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신(新) 바람 에너지'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신 바람 에너지'는 미래세대의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차세대 에너지 리더양성을 위해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 외 7개 발전공기업이 공동으로 추진 중이다.
2016년 자유학년제 프로그램으로 시작한 이래 지역아동센터 대상(에너지 놀이터), 초등 돌봄교실(에너지교실), 중등 자유학년제(에너지스쿨), 고등동아리(에너지캠프), 대학생(에너지웍스)으로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체험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다.
또한 지역과 연계된 방과후 아동센터 45명의 학생들을 초대해 에너지 창작 뮤지컬 '쏠라맨과 펑펑마녀'를 선보였다.
특히 한국남동발전이 있는 경남 진주를 중심으로 부산, 창원, 고성, 거제 등 도서산간 지역을 기관을 선정, 지역 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했다. 다양한 프로그램과 업그레이드된 콘텐츠를 선보인 이번 교육에는 총 22곳의 기관에서 1397명이 참가했다.
이번 교육으로 에너지 전문강사 및 보조강사 34명이 배정돼 교육을 진행하면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었다.
한 관계자는 "교육생들은 신·재생에너지 관련 직업탐색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다양한 대면교육을 통해 신·재생에너지에 관심과 흥미를 가질 수 있었던 소중한 기회였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남동발전은 1915년 경성전기주식회사로 시작한 에너지 공기업으로 국내 최대 단위화력 발전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영흥발전본부 △삼천포발전본부 △분당발전본부 △영동에코발전본부 △여수발전본부 등 5개 발전소를 통해 국내 전기 공급량의 약 10%를 공급하고 있다.
이에 '글로벌 스마트 에너지 리더'라는 목표 아래 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RPS) 제도에 따른 신·재생에너지 공급 의무량을 100% 이상 이행하고 있으며, △증기판매 △복합화력 △석탄화력 등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해외에서도 △기술지원 △연료개발 △발전사업 운영 등 사업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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