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포은 정몽주 선생의 학문적 업적과 충절 선양해 인성교육의 새로운 물결 일으킨다

  • 제8대 (사)포은선생숭모사업회 이사장 이·취임식 거행

영천시 제8대 포은선생숭모사업회 이사장 이취임식 모습. [사진=영천시]

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가 낳은 불 세출의 충신(忠臣)이자 유학자인 포은 정몽주 선생을 기리는 사업이 영천에서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다.

(사)포은선생숭모사업회(이사장 정동재)는 지난 6일 포은연수관 대강당에서 이사장 이·취임식을 가졌다고 8일 영천시가 밝혔다.
 
이날 이·취임식은 최기문 영천시장, 시 의회 의장과 의원, 포은선생숭모사업회 회원 및 지역의 유림(儒林)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포은선생숭모사업회 임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신임 정동재 이사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주신 정종학 전임 이사장에게 감사를 표하며, 영천시와 의회·(사)포은선생숭모사업회 등의 협조”를 당부했다.
 
최 시장은 “이번 이·취임식을 통해 정몽주 선생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알리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라며, 새해에도 저와 1000여 명의 공직자와 함께 ‘적토성산'의 자세로 시민의 행복과 위대한 영천 건설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임고서원충효문화수련원은 2013년 개원해 현재까지 정몽주 선생의 충·효 정신 선양과 인성교육을 통한 올바른 가치관 확립 및 인재 양성을 위해 연중과정, 수시과정, 찾아가는 포은교실 등을 개설해 사회교육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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