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플러그앤플레이와 친환경 스타트업 발굴 등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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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근 기자
입력 2023-01-08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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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환경 분야 혁신기술 보유 기업 조기 발굴 등 친환경 비즈니스 사업 확장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왼쪽)과 사이드 아미디 플러그앤플레이 CEO가 5일(현지시간) 협약식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에코플랜트]


 
SK에코플랜트는 지난 5일(현지시간) ‘CES 2023’이 열린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서 글로벌 벤처캐피털 플러그앤플레이와 글로벌 친환경 비즈니스와 유망기술 공동 발굴 및 투자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환경·에너지 사업 관련 유망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맞춤형 ESG 투자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친환경 분야 글로벌 혁신기술 스타트업 발굴 및 교류 △스타트업의 기술검증(POC) 및 상업화를 위한 협업 △양사 육성기업에 대한 투자 지원 등 글로벌 친환경 비즈니스 사업 확장과 지속가능한 친환경 생태계 조성을 위해 협업하기로 했다.
 
SK에코플랜트는 북미 시장을 비롯해 전 세계 친환경 혁신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들을 조기 발굴하고, 투자 및 협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플러그앤플레이는 구글, 페이팔, 드롭박스 등 글로벌 IT기업들을 태동기에 발굴 및 육성한 세계 최대 벤처캐피털 중 하나로 꼽힌다. 전 세계 약 35개 지역, 450여 개의 대기업 파트너사와 함께 2500여 개 스타트업을 발굴한 글로벌 최고 수준의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이번 협약은 글로벌 친환경 혁신 기술들을 조기 발굴해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미래 지속가능한 선순환 생태계 구축을 가속화한다는 데 큰 의미를 가진다”며 “국내는 물론 글로벌 친환경 스타트업과 긴밀한 협력 시스템을 구축해 미래 환경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글로벌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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