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위험성 평가·3대사고 집중관리 등 중대재해 예방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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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새롬 수습기자
입력 2023-01-08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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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년도 안전보건경영방침 수립…"재해율 30%↓ 목표 "

강원도 태백 황지동 부영아파트 공사현장에서 현장 임직원들이 비상사태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부영그룹]

부영그룹은 중대재해 사고 예방과 '안전제일 문화' 정착을 위해 '2023년도 안전보건경영방침 및 목표'를 수립했다고 8일 밝혔다. 

부영그룹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금, 나부터 법규 및 규정을 준수하여 안전제일 문화 정착'을 안전보건경영 방침으로 발표했다. 이를 위해 △유해·위험요인 진단과 개선 체계 확립 △전년 대비 재해율 30% 이상 감소 △보건·환경 관리시스템 장착을 목표로 내세웠다. 

먼저 핵심 위험 요인을 발굴하고 개선할 수 있게 예방 중심의 위험성 평가를 시행한다. 협력업체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운영 보장을 위해 조직을 보강할 예정이다. 

3대 사고(떨어짐·끼임·부딪힘)를 집중 관리하고 스마트 안전 기술·장비 적용을 확대한다. 이밖에 외부 전문기관의 평가를 통해 다중점검체계를 확립할 방침이다. 

보건·환경 관리시스템이 정착되게끔 노력한다. 보건관리 지도 지원과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환경관리 지침서를 작성해 배포한다. 보건·환경 우수 사례와 사고 사례를 전파할 계획이다. 

각 현장에는 본사 안전보건경영방침과 연계한 목표를 수립, 현장 사무실과 안전교육장, 안전조회장 등에 게시해 모든 구성원이 파악할 수 있도록 한다. 

최양환 부영그룹 대표이사는 "안전보건활동에 종사하는 모든 임직원들은 행동과 실천으로 2023년도 중대재해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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