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3] LG전자 '시그니처 올레드 M', 홈 시어터 부문 최고상

CES 공식 시상식 파트너 엔가젯 선정…전원 제외 모든 선 없앤 올레드 TV

세계 최대 기술전시회 ‘CES 2023’에서 4K·120Hz 무선 전송 솔루션을 탑재한 LG전자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올레드)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M’이 홈시어터 부문의 최고 제품으로 선정됐다.

7일(현지시간) LG전자에 따르면 LG 시그니처 올레드 M은 CES의 공식 시상식 파트너인 엔가젯이 선정한 홈시어터 부문 최고상을 수상했다. 이 제품은 97인치 올레드 TV에 세계 최초로 4K·120Hz 무선 전송 솔루션을 탑재해 전원을 제외한 모든 선을 없앤 게 특징이다.

무선 전송기술에 특히 주목한 엔가젯은 “TV와 약 10m 떨어진 곳에서도 고화질 영상과 고음질 음향을 안정적으로 전달하는 무선 전송 기술이 인상적”이라며 “이 기술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차원의 다양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LG전자는 이 제품이 엔가젯 외에도 해외 언론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미국 IT 매체 탐스가이드도 자체적으로 LG 시그니처 올레드 M을 ‘최고 제품’으로 선정했고 미국 씨넷도 CES 2023의 최고 TV 중 첫 번째로 꼽았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M은 CES 개막 이전에도 내장기술과 영상디스플레이 등 2개 부문에서 각각 혁신상을 받은 바 있다.

한편 LG전자는 CES 2023 최고혁신상 및 혁신상 28개를 비롯해 엔가젯을 비롯한 매체들로부터 받은 최고 제품상 등 총 166개의 상을 받았다. 생활가전 제품 중에서는 디오스 무드업 냉장고, 퓨리케어 에어로퍼니처, 미니멀 디자인 가전, 아트쿨 갤러리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LG전자 관계자들이 세계 최대 기술전시회 ‘CES 2023’ 공식 시상식에서 ‘LG 시그니처 올레드 M’의 홈 시어터 부문 최고상을 기념하는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LG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