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선 경기 양평군수가 캄보디아 시엠레아프주를 방문해 양 도시의 농축산업 활성화 등 현안을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
3박 5일 일정으로 공식 초청된 전 군수는 지난 6일(현지 시각) 시엠레아프주 농어업 특구 지역인 끄로란군을 방문해 나렛 군수를 만나 이같이 논의했다.
특히 전 군수는 이 자리에서 홍삼스틱, 벌꿀, 유기농과자 등 현지에서 관심을 끄는 관내 기업의 제품을 소개하기도 했다.
군은 지난달 관내 기업으로 아세안 시장개척단을 구성해 베트남 호찌민과 태국 방콕에서 수출상담회를 여는 등 수출을 지원한 바 있다.
전 군수는 앞선 지난 5일에는 시엠레아프주 주 정부를 방문해 양평군과 시엠레아프주 간 농업·관광·경제 분야별 우호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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