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는 8일 "중앙에 집중된 고등교육 권한을 지방자치단체로 대폭 이양하고 대학 혁신의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과감히 철폐해 대학이 글로벌 인재 양성과 지역발전 산실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오후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새해 첫 고위당정협의 모두발언에서 "과거 우리 대학은 국가인재 양성과 지역발전의 핵심 역할을 수행했지만, 이제 시대에 뒤떨어진 규제, 변화에 대한 소극적 대응으로는 경쟁력을 잃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한 총리는 "정부는 우리 미래를 위해 개혁과제를 원칙을 갖고 쉼 없이 추진하고 국회와의 소통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부산 엑스포 유치전에 대해서는 "한국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부산을 명실상부 국제도시로 발돋움시키는 시금석이 될 것"이라며 유치 의지를 재확인했다.
그러면서 "미국, 유럽연합(EU), 중국 등의 경기둔화로 금년도 세계 경제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며 "당정 간 원활한 소통을 통해 윤석열 정부 2년 차에 본격 추진돼야 할 개혁과제와 민생대책을 강력히 추진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 총리는 이날 오후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새해 첫 고위당정협의 모두발언에서 "과거 우리 대학은 국가인재 양성과 지역발전의 핵심 역할을 수행했지만, 이제 시대에 뒤떨어진 규제, 변화에 대한 소극적 대응으로는 경쟁력을 잃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한 총리는 "정부는 우리 미래를 위해 개혁과제를 원칙을 갖고 쉼 없이 추진하고 국회와의 소통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부산 엑스포 유치전에 대해서는 "한국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부산을 명실상부 국제도시로 발돋움시키는 시금석이 될 것"이라며 유치 의지를 재확인했다.
그러면서 "미국, 유럽연합(EU), 중국 등의 경기둔화로 금년도 세계 경제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며 "당정 간 원활한 소통을 통해 윤석열 정부 2년 차에 본격 추진돼야 할 개혁과제와 민생대책을 강력히 추진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