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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9일 오전 6시 32분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의 한 오피스텔 주차타워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나 수십 명이 연기를 마셨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오전 7시 23분 큰 불길을 잡았다. 하지만 불티가 인근 2층짜리 건물로 번지자 오전 8시 6분쯤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부산소방재난본부는 "현재까지 화재로 인한 직접적인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고 있으나 36명이 연기를 조금 마신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당국은 화재가 진화되는 대로 화재 원인과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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