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부영 창녕군수가 9일 오전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사인 등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사진=창녕군]
경찰은 이날 오전 9시40분쯤 창녕 화왕산 인근 야산에서 숨진 김 군수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이날 연차를 내고 군청으로 출근하지 않고 오전까지 연락이 되지 않아 경찰이 수색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 군수는 지난 6·1지방선거 당시 후보를 매수했다는 의혹을 받으면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는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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