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 5구역 주민대표회의는 지난 7일 개최한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DL이앤씨를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다. 강북 5구역은 재개발을 통해 지하 6층~지상 48층 3개 동에 아파트 총 688가구와 복합상가 등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강북 5구역은 강북구 미아동 일대로 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에 인접한 초역세권이다. 2021년 1월 공공재개발 시범사업 구역으로 선정됐으며 용적률 상향 등 규제 완화로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DL이앤씨는 지난해 도시정비 수주액 총 4조8943억원을 달성하며 연간 기준 역대 최고 수주 실적을 달성했다. 올해도 첫 주말부터 수주에 성공하며 도시정비사업에서 순항을 예고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