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가 미국 제약회사인 신코를 약 18억 달러(약 2조 2400억원)에 인수한다고 9일 밝혔다.
로이터통신은 아스트라제네카의 이번 인수는 심장과 신장 제약 부문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미국 바이오 스타트업인 신코 파마는 심장과 신장 질환 치료제를 연구해왔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신코를 주당 26달러에 현금으로 인수하기로 했다. 신코의 주가는 6일 종가 기준으로 주당 11.78달러다. 따라서 종가 대비 121% 비싼 가격에 인수한 셈으로, 거래는 1분기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마켓워치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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