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농어촌관광휴양단지 명칭 선호도 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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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김규남 기자
입력 2023-01-10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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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23년 하반기 본격 운영 앞두고 운영 준비에 박차

밀양 농어촌관광휴양단지 조감도[사진=밀양시]

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밀양 농어촌관광휴양단지의 2023년 하반기 본격적인 운영을 앞두고 향후 홍보 마케팅 등에 활용할 휴양단지 명칭 선호도 조사를 오는 15일까지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밀양시청,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밀양시립도서관,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등 다중 이용시설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선호도 조사 후보안은 농어촌관광휴양단지 종합운영계획 수립 용역 결과를 토대로 마련한 5개이며, 선호도 조사 결과와 명칭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3년 상반기 중 명칭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이소영 미래전략과장은 “이번 선호도 조사는 휴양단지 명칭 선정을 위한 의견 수렴과 함께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휴양단지를 홍보하기 위해 진행하게 됐다”며 “휴양단지를 2023년 하반기 개장해 체류형·사계절 관광의 중심이자 시내권 관광과 영남앞프스 산림휴양관광을 잇는 거점 역할을 할 있도록 시설 조성과 운영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밀양시 단장면 미촌리 일원에 조성 중인 휴양단지는 사업면적 91만7440㎡, 총사업비 3354억원을 투입해 2020년 11월 기반시설공사, 2021년 7월 공공시설 건축공사를 각각 착공했으며 현재 순조롭게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휴양단지는 밀양시가 조성·운영하는 7개 공공시설과 민자사업인 리조트 및 골프장(18홀)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공공시설은 농촌체험(농촌테마공원)·6차산업(농축임산물 종합판매타운)·휴양(국제웰니스토리타운, 반려동물지원센터)·스포츠(스포츠파크)·생태관광(영남알프스 생태관광센터, 고산습지센터) 등의 복합테마단지로 조성되며, 모두 국비 지원사업과 공모사업을 통해 유치한 사업으로 관광단지 개발의 우수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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