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영화 '기생충' 제작사 바른손이앤에이와 전략적 업무 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서로가 보유한 원작 판권과 개발 중인 오리지널 아이템, 확보한 창작자 라인업 등을 공유한다. 또 신규 IP 기획과 개발에 상호 협력해 장르와 미디어를 초월한 IP 확장을 통해 콘텐츠 사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넥슨과 바른손이앤에이는 협약을 통해 운영협의체를 구성하고 각 사가 보유한 영화, 드라마 등 영상·게임 제작 노하우와 저작재산권(IP)을 제공한다. 또 공동 투자·제작, 제휴사업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앞서 넥슨은 지난해 1월 미국 영화·드라마 제작사 'ABGO'에 4억 달러를 투자한 바 있다. ABGO는 '어벤저스: 엔드게임' 등을 연출한 유명 제작사로, 넥슨은 이후 1억 달러를 추가 집행하면서 최대 주주로 등극했다. 이후 올해 들어 넥슨은 국내 영화 제작사와도 처음으로 MOU를 맺으며 영화 관련 사업에 더욱 몰두하는 모양새다.
넥슨과 바른손이앤에이의 관계는 지난 2015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바른손이엔에이 산하 넷게임즈에서 개발하던 '프로젝트히트'(현 '히트')의 퍼블리싱을 넥슨코리아가 맡았다. 이후 넥슨은 지난 2016년 넷게임즈의 지분을 인수하며 2대 주주가 됐고, 2018년 지분 추가 인수로 넷게임즈를 자회사로 편입했다. 현재 넷게임즈는 넥슨지티를 흡수합병해 '넥슨게임즈'로 출범한 상태다.
이정헌 넥슨 대표는 "콘텐츠 산업에서 IP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는 만큼 이번 MOU를 통해 양사의 콘텐츠 사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각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전문성을 보유한 넥슨과 바른손이앤에이가 협업해 최상의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진홍 바른손이앤에이 대표는 "넥슨코리아와의 MOU를 통해 영상, 게임 등 장르의 구분 없이 창작자의 세계관과 비전을 확장시키는 등 IP 라이프 사이클 생태계 조성을 구축해 가는 트랜스미디어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라며 "글로벌 게임사인 넥슨코리아와 함께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창작하고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서로가 보유한 원작 판권과 개발 중인 오리지널 아이템, 확보한 창작자 라인업 등을 공유한다. 또 신규 IP 기획과 개발에 상호 협력해 장르와 미디어를 초월한 IP 확장을 통해 콘텐츠 사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넥슨과 바른손이앤에이는 협약을 통해 운영협의체를 구성하고 각 사가 보유한 영화, 드라마 등 영상·게임 제작 노하우와 저작재산권(IP)을 제공한다. 또 공동 투자·제작, 제휴사업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앞서 넥슨은 지난해 1월 미국 영화·드라마 제작사 'ABGO'에 4억 달러를 투자한 바 있다. ABGO는 '어벤저스: 엔드게임' 등을 연출한 유명 제작사로, 넥슨은 이후 1억 달러를 추가 집행하면서 최대 주주로 등극했다. 이후 올해 들어 넥슨은 국내 영화 제작사와도 처음으로 MOU를 맺으며 영화 관련 사업에 더욱 몰두하는 모양새다.
이정헌 넥슨 대표는 "콘텐츠 산업에서 IP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는 만큼 이번 MOU를 통해 양사의 콘텐츠 사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각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전문성을 보유한 넥슨과 바른손이앤에이가 협업해 최상의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진홍 바른손이앤에이 대표는 "넥슨코리아와의 MOU를 통해 영상, 게임 등 장르의 구분 없이 창작자의 세계관과 비전을 확장시키는 등 IP 라이프 사이클 생태계 조성을 구축해 가는 트랜스미디어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라며 "글로벌 게임사인 넥슨코리아와 함께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창작하고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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