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만41명이다. 누적 확진자 수는 2959만9747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주말 진단 검사 감소 효과가 사라지면서 전날보다 4만935명 증가했다. 1주일 전인 3일(8만7517명)보다는 2만998명 줄었다. 화요일 기준으로는 지난해 11월1일 5만8359명 이후 10주 만에 최소 규모다.
국내발생 확진자는 5만9954명, 해외유입은 87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중 53명(60.9%)이 중국에서 들어온 사례다. 공항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된 단기체류 외국인 외에도 거주지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은 중국발 내국인, 장기체류 외국인 확진자가 포함된 수치다.
재원 위·중증 환자는 전날(532명)보다 9명 늘어난 541명이다. 지난 5일 600명 아래로 떨어진 이후 500명대를 이어가고 있다.
사망자는 44명으로 직전일(35명)보다 9명 증가했다. 누적 사망자는 3만2669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기초 접종자는 260명으로 누적 기초 접종자는 4444만8097명이다. 접종률은(2022년 예방접종통합관리시스템 등록인구현황 기준) 88.7%다.
동절기 추가접종 인원은 4만5858명 늘어나 누적 563만4932명이다. 접종률은 11.9%다. 60세 이상 고령층은 32%, 감염 취약시설은 55.4%, 면역저하자는 27%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38.6%, 보유병상은 1555개, 가용병상은 955개다. 일반 병상 가동률은 22.1%, 보유병상은 1565개, 가용병상은 1219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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