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에 국경 개방한 中 첫날 입국자 수 코로나19 이전 1/4 수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최오현 수습기자
입력 2023-01-10 15:1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중국, 3년만에 입국자 검역 중단

  • 10일 첫날 입국자 수 25만 1045명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출입국을 제한했던 중국이 3년 만에 국경을 재개방한 가운데 첫날 입국자 수가 코로나19 이전에 미치지 못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중국 관영 신화통신을 인용해 10일 중국으로 입국한 사람은 25만104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항공편이 완전히 회복하지 못한데다 항공료마저 비싸 입국자 회복 속도가 더딘 것으로 전해진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1분기의 일일 중국 입국자수는 94만5300명으로 4배 가까이 더 많았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하루 중국에 도착한 항공편은 325편, 선박은 396척이었다.

2019년 1분기에 중국은 하루 평균 약 2900편의 항공편과 1400척의 선박을 받았다. 한편 중국은 이날부터 모든 입국자에 대한 검역을 중단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아주NM&C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